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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깡통전세 속출…서울 갭투자는 안전? 11-12 18:04


[앵커]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가 한동안 투자의 정석처럼 됐는데요.

집값에 전세가격까지 하락하면 그야말로 치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이 그런 상황인데 서울은 어떨까요?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10월까지 무려 8.2%나 급등했습니다.

덩달아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도 활발해졌는데 지난 1년 간 서울투기과열지구에서 이뤄진 갭투자는 지난해 10월 21.2%에서 지난 9월 기준 56.1%로 늘었습니다.

올들어 84㎡ 아파트 호가가 10억원까지 치솟은 대구에서는 외지인들이 대거 몰려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경남 창원과 충북 청주 등지에선 매매가격이 떨어지면서 전세와 대출금이 시세보다 높은 '깡통전세'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병철 / 부동산114 연구원> "지방에도 최근 입주 물량이 크게 늘었는데 지역 경제위기가 겹쳐 집값이 전세가격보다 더 떨어지면서 깡통주택, 깡통전세가 늘어나는…"

수도권을 비롯해 집값 하향 조짐을 보이고 있는 서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낮아지고 있어서 위기감이 커졌습니다.

임대업 등록으로 투자에 나선 경우 대응은 더 어려운데 피해는 세입자가 질 수밖에 없습니다.

<함영진 / 직방 빅데이터 랩장> "공급 물량은 많고 시장이 위축되면 전세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동반되는데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주지 못하는 역전세난 리스크가 부각될 수도…"

세입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면 전세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지만 추가로 세입자 보호를 위한 장치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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