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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언주 정체성 밝혀라" 경고 11-12 17:55


[앵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자유한국당 행사에 다녀온 이언주 의원에게 공개 경고를 줬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국회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기자]


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언주 의원에게 당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고 공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울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이 엊그저께(9일)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에서 강연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바른미래당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중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 의원이 한국당 강연에서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다른 당 행사에 참석하면서 당과 아무런 협의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모한 당원으로서 정체성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경제 투톱 교체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예산정국이 경색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오늘 예정됐던 여야정 상설협의체 실무 회동을 보이콧했지요?

[기자]

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오늘 오후 3시에 열기로 했던 여야정 상설협의체 실무회동에 불참했습니다.

보이콧 사유는 인사문제였습니다.

두 야당은 청와대가 예산 정국 중에 경제투톱을 교체하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점이 협치에 어긋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인사로 국회 예산 심사와 인사청문회제도가 유명무실하게 됐다며 정부와 여당이 협치를 위한 자세가 안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깊이있는 반성을 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내놓기 전까지 남은 협상에도 참여를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예산안 처리와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라는 이중고에 부딪힌 더불어민주당이 경제부총리 청문회 일정을 예산안 심사 이후로 미루기로 가닥을 잡았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내년도 예산안을 마무리짓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그 이후인 다음달초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인사청문회에서 홍 후보자와 관련한 문제가 불거질 경우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과 내년도 예산안을 연계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제부총리 교체 뿐 아니라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도 예산정국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현재 너무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는 인사청문회 제도를 개선해서 장관 자리에 정말로 역량있는 사람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원내대표 회동에서 구체적인 청문회 개편 방법론까지 논의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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