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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ㆍ북ㆍ유엔사 'JSA 공동근무수칙' 마련 합의 11-07 06:10


[앵커]

남과 북, 그리고 유엔사가 어제(6일) 판문점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남북이 합의한 'JSA 평화지대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JSA 남북 경비병들에 적용될 '공동 근무수칙'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 소식은 임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 초소 창문에 하얀색 봉인스티커가 붙었습니다.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 사령부는 지난달 말, JSA내 남북 초소 9곳에 대한 봉쇄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뢰 제거에 이어 화기와 초소 철수까지, 남북이 합의한 JSA 일대 비무장화 조치가 사실상 완료된 겁니다.

비무장화를 넘어 'JSA 평화지대화' 실현을 위한 남과 북·유엔사의 출범 이후 세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남·북·유엔사는 남북이 각각 교차해 지은 신규 경비 초소를 점검하고,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남북 경비병들의 '공동 근무수칙'을 마련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근무수칙은 향후 문서교환을 통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3자는 이어 남측과 북측의 감시 장비들을 살피고, 새로 추가할 곳과 장비의 위치 조정이 필요한 곳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공동 근무수칙과 남북 감시 장비의 운용안까지 마련되면, JSA를 찾는 관광객들의 자유 왕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에도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늦어도 올해 안에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이전의 JSA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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