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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속 짙어져 가는 국화 향기 11-05 13:50


[앵커]

가을의 대표하는 꽃인 국화가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경남 창원에는 가을 국화가 도심 한가운데를 가득 수놓았다고 합니다.

고휘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온 세상이 형형색색의 국화로 가득 찼습니다.

국화는 피어있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동물, 공룡, 사람 등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변했습니다.


마산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높이 7.5m의 '마산 불종'을 비롯해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3·15 의거 탑도 국화로 뒤덮였습니다.

특히 '다륜대작'은 국화 한 줄기에 1,500송이가 넘는 꽃이 피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꿀벌과 나비들은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국화꽃 위에 자리 잡고 가을 속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김용선 / 창원시 동읍> "(국화축제에) 와보니까 가슴 탁 트이고 꽃을 보니까 너무 즐겁고 좋네요."

이번 축제에 쓰인 국화만 11만 포기, 작품 수는 9,500여 개에 이릅니다.

마산가고파 수산시장 장어거리부터 창동, 그리고 오동동 부림시장 부근이 축제의 주요 장소입니다.

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가을 나들이객 150만 명이 이곳을 찾는 등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허성무 / 창원시장> "넓은 지역에서 우리 마산의 가을을, 국화를, 빛을 함께 즐길 수 있고 먹거리도 같이 즐길 수 있고…"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열립니다.

나들이객들은 눈과 코, 그리고 가슴으로 국화를 담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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