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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초미세먼지…중국 스모그도 유입 11-05 12:24


[앵커]

오색 단풍이 절정인 시기인데 사흘째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도 수도권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째 잿빛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는 스모그 현상까지 나타나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수 백미터까지 짧아지기도 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북에선 종일 공기가 탁합니다.

그 밖의 경남 등 많은 지역에서 평소보다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입자가 머리카락 굵기의 1/30 수준으로 작아서 건강에 훨씬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는게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바깥 활동시에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먼지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최근 한반도 주변 공기 흐름이 느려지면서 상공으로 장시간 오염물질이 쌓인 것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동풍이 불고는 있지만 백두대간은 넘지 못할 만큼 약해서 서쪽지방에서 먼지가 계속 머무는 것입니다.

<김용범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동풍이 불었으나 바람이 약해 대기가 정체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면서 내일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평소보다 공기질이 나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목요일쯤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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