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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원장악' 낙관 일러…공화당 턱밑 추격 11-05 10:55


[앵커]

미국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민주 양당의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할 것으로 관측됐던 하원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뉴욕에서 이귀원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이틀 앞두고 민주당이 하원에서 여전히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화당과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월스트리트 저널과 N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하원에서 어느 당이 다수당이 돼야하느냐'는 질문에 50%가 민주당을, 43%가 공화당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같은 조사에서 9%포인트이던 민주당과 공화당의 격차가 7%포인트로 좁혀진 겁니다.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도 두자릿수 이상 차이를 보이던 민주당의 우세가 이번 조사에서는 9%로 크게 줄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민주당이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별로는 공화당이 우위를 보이는 곳이 적지 않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주의깊게 해석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를 자신에 대한 '국민투표'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이틀간 조지아, 테네시 등 경합 5개 주를 방문해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 함께 특별한 진전을 만듭시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시계를 거꾸로 돌리길 원합니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도 표밭을 누비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 전 대통령> "그들은 그들의 힘과 특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를 짜증나게 할 것입니다. 미국을 다치게 할수도,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데도 말이죠."

워싱턴포스트는 민주당이 하원 장악을 위한 경쟁에서 공화당에 앞서는 구도를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에 힘입어 공화당이 선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귀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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