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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 막차타자"…이번주 1만여 가구 분양 11-05 06:28


[앵커]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많은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높은 분양가에도 무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들까지 몰렸기 때문인데요.

이번주에도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의 견본주택.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5억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아파트지만 지난달 31일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려면 최소 8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청약제도 개편 전 막차를 타려는 1주택자까지 겹쳤습니다.

비싼 분양가지만 주변 시세보단 저렴하다는 평가로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수요 역시 이 곳을 찾았습니다.

<박수환 / 삼성물산 분양소장> "강남권의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 관심, 고객의 반응을 봤을때 청약 경쟁률은 양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성1차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이번 주 전국에선 1만 여 가구가 분양 예정인데, 경기도 의정부와 하남 등 수도권 물량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의 9·13 대책에 따라 이달 말부터 무주택자를 우선하는 청약제도 개편안이 적용되는데, 이번 분양 물량들은 이러한 규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청약제도 시행 전 마지막 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1주택자들의 움직임이 특히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지영 / 양지영R&C연구소장>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부족, 분양가의 이점 등으로 최근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인기 지역 중심으로 높은 청약률이 이어질 것으로…"

여기에 정부의 대출규제로 기존주택 시장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신규 주택 시장으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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