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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범인 위에 나는 경찰…전문수사관 전성시대 11-03 18:59

[뉴스리뷰]

[앵커]


범죄 수법이 진화하는 가운데 전문수사 분야를 개척해 활약하는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88개 분야에서 681명의 전문수사관이 선발됐습니다.


김장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드론 1대가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유명업체 상표를 도용해 가짜 표백제를 제조하는 공장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범행 현장을 확인한 겁니다.

25년을 강력계 형사로 근무한 이대우 경감은 1,000명 넘는 범인을 검거하면서 촬영기기로 증거를 남겼습니다.

미제사건이던 제주 강도살인 용의자 검거한 이 경감은 '범죄사냥꾼'으로 불리는 추적분야 전문수사관입니다.

<이대우 / 서울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추적 분야) 전문가라는 입장을 떠나서 제가 모르는 것은 항상 적극적으로 습득하는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정년하는 그날까지 범죄현장에서 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만5,000여명을 상대로 1,550억대 가상화폐 사기행각을 벌인 주범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필리핀에서 주범을 검거한 김현수 경감은 유사수신분야 전문수사관입니다.

수사팀에서 처음 맡은 사건이 다단계 유사수신 사건이었는데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법리적인 부분이 중요한 수사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박사 학위를 받고 강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 서울방배경찰서 지능수사팀장> "수사 관련 공부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진 않습니다. 꾸준히 사건 취급할 때마다 그 사건의 문제점, 잘못된 점, 잘된 점, 법리검토 등을 끊임없이 정리하고 검토했던 것들이 모여져서…"

이들은 좋아하면서 잘하는 분야에 열정을 다했던 하루하루가 바로 전문성의 비결이라고 꼽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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