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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양진호 폭행 피해자 "법의 심판 받아야" 11-03 18:31

[뉴스리뷰]

[앵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 피해자인 전직 직원 강 모씨가 오늘(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씨는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직 직원 강모씨는 경찰서 조사실로 향하기 전 기자들에게 양 회장의 처벌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강 모씨 / 양진호 폭행 피해자> "지금까지 저지른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자신의 죄를 깊이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온 강씨는 자신을 폭행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양 회장에게 강한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강 모씨 / 양진호 폭행 피해자> "저를 폭행한 영상을 저의 의사없이 몰래 촬영하도록 직원에게 지시했고 그 영상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강한 충격과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씨는 자신이 무자비한 폭행 피해자인 동시에 몰카 피해자라면서 이번 일로 사내폭력과 불법몰카영상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씨를 상대로 한 경찰의 집중 조사 대상은 폭행 당시 상황과 정확한 피해 사실, 또 다른 피해 여부 등입니다.

앞서 경찰은 국내 웹하드 업체 1·2위 격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제 운영자인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이후 양 회장의 폭행과 엽기행각 등 최근 논란이 된 영상이 공개되자 수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양 회장을 소환 조사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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