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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제재 예외국' 발표 임박…한국 포함될까 11-03 15:45


[앵커]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제재 예외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간 미국에게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우리나라가 예외국 명단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이란 원유 수출 금지 제재를 앞두고 미국은 8개국을 예외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8곳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한국이 여기에 포함되느냐 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간 미국에 이란산 원유수입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다며 수입량의 상당한 감축을 전제로 한 예외국 인정을 요구해왔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이란산 원유수입과 연계된 원화결제계좌를 통해 대이란 수출 대금을 받고 있어 한국-이란 결제시스템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개진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국이 예외국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명확한 답을 주진 않았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기대를 키웠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최대의 압박을 원하지만 우방과 동맹국들에 해를 끼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나라가 예외국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면 원유 수입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이란에 수출하는 기업들이 자금난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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