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김경수 재판 첫 출석…"진실 밝힐 새 여정 시작" 10-29 20:59

[뉴스리뷰]

[앵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지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정식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창원과 서울을 오가는 '원정 재판'에 나선 김 지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첫 정식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김 지사는 담담한 표정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재판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사 단계에서부터 "특검이 무리수를 뒀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해온 만큼 같은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법정에서는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의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지시했는 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 씨의 측근인 필명 '서유기' 박 모 씨는 "김 지사가 보낸 기사에 따로 알파벳을 표시해가며 우선적으로 댓글작업을 했다"고 증언했고 예행연습까지 거친 뒤 열었던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에도 김 지사가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김 지사 측은 드루킹 일당이 수사 대응전략을 미리 짰으며 이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취지로 맞섰습니다.

정식 재판에는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 해 김 지사는 앞으로도 경남도청에서 350km 가량 떨어진 서울중앙지법에 나와야 합니다.

특검법상 석 달 안에 1심 선고가 내려져야 해 재판 강행군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 궤도에 오른 진실 공방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