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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말바꾼 원안위…라돈침대 수거 계속 10-29 20:30


[앵커]

저희 연합뉴스TV는 정부의 '라돈침대의 수거와 해체를 모두 마쳤다'는 발표가 사실과 달라서 미수거된 매트리스에 대한 수거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9일)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정부의 세심하지 못한 발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는 국감 당일 돌연 사직서를 낸 강정민 원안위원장에 대한 질타로 시작했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본인의 소회도 밝히고 이만저만해서 본인이 물러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리이지…"

26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라돈침대 수거와 해체가 모두 끝났습니다"라는 소셜미디어 상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총리의 발표와 연합뉴스TV 보도 직후 아직 수거가 덜 됐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은 탓입니다.


<송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원안위가 허위 보고한 것입니까? 아니면 이낙연 총리께서 허위발표, 가짜뉴스 생산하신 것입니까? 누가, 언제 보고했습니까?"

<엄재식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당진에 있던 매트리스를 모두 가져와서 해체를 완료했다는 보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원안위 역시 26일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수거와 분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올렸다가 삭제하고 국감 하루 전 슬쩍 "현재까지 7만여개의 수거ㆍ분리가 마무리 됐다"고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장 사퇴에 더해 말 바꾸기 논란까지 겹쳐 국감장에서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국감 중간에는 폐암을 앓고 있는 라돈침대 사용자가 참고인으로 나와 자신이 마지막 '피해자'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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