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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자매 1학년때 성적 급상승도 수사…전문가 분석 의뢰 10-29 20:18


[앵커]


시험 문제 유출 의혹을 받는 서울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성적은 올해 뿐 아니라 지난해 2학기에도 크게 올라 교내상을 휩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1학년 성적을 포함해 전반적인 성적 변화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시험 문제 유출 의혹은 이들의 2학년 1학기 성적이 각각 문ㆍ이과 전교 1등을 석권하면서 불거졌습니다.

그런데 자매들은 1학년이던 지난해 2학기에도 직전 학기보다 성적이 크게 올라 각각 전교 5등과 2등을 차지했습니다.

이 때 교내 상도 몰아받았는데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매 중 언니는 5개 과목에서, 동생은 7개 과목에서 성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1학년 1학기 때 미술과 체육 과목에서만 상을 받은 반면 2학기 들어서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국ㆍ영ㆍ수 과목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인 1학년 2학기 성적도 조작이 의심된다는 것인데 경찰은 이와 관련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기자들과 만나 "쌍둥이 자매의 전반적인 성적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며 "교육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쌍둥이 자매와 아버지인 전임 교무부장을 추가 조사했고 이튿날 숙명여고 교사 3명을 참고인 조사했습니다.

이들 부녀는 모두 업무방해 혐의를 받은 피의자 신분이지만 현재까지 문제유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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