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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경찰 출석…추가소환 없이 검찰 송치할 듯 10-29 20:01


[앵커]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강제입원 의혹으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첫 경찰 조사를 받은 것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창구 기자, 이 지사에 대한 조사는 끝났습니까?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오늘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점심식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갈 때까지 5시간 반 동안 집중 조사를 받았고 점심식사 이후 진행된 2차 조사는 조서 내용 확인과 오탈자 수정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당초 6시 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가 조사가 길어지면서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경찰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앵커]


이 지사가 오늘 경찰에서 어떤 조사를 받았나요?

[기자]


이 지사는 지난 6월 바른미래당 성남적폐 진상조사특위로부터 친형 강제입원과 여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의혹, 프로축구단 성남FC 광고비 문제 등 여러 건을 고발당했습니다.

또 조폭 연루설, 대장동 개발, 일베 가입 및 검사 사칭 건도 있는데 오늘 조사는 친형 강제입원 의혹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사 측은 나머지 고발건에 대해서는 진술서로 갈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배우 김부선 씨 건은 오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김 씨 측이 검찰에 고발한 만큼 서울남부지검에서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오늘 경찰에 출석한 이 지사는 자신의 무죄를 강력히 주장했다면서요?

[기자]


이 지사는 오늘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경찰에서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고 사필귀정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보다는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관심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는 유명 로펌인 법무법인 화우에 자신의 변호를 맡겼고 경찰은 이에 맞서 변호사 출신 경찰관 4명이 포함된 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소환조사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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