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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보스턴, 다저스 꺾고 우승…류현진 시즌 마감 10-29 18:18


[앵커]

보스턴 레드삭스가 5년 만에 또 월드시리즈를 제패했습니다.


LA다저스는 류현진 등판 예정인 6차전까지 승부를 끌고가지 못하면서 30년 만의 우승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1회초 1사 1루에서 보스턴의 세 번째 타자로 타석에 선 스티브 피어스의 타구가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립니다.

가운데로 몰린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공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긴 것입니다.

결국 피어스의 이 투런포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결정짓는 한 방이 됐습니다.

보스턴이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보스턴은 LA다저스와의 5차전에서 홈런 4방을 폭발하며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가 된 보스턴은 이로써 2013년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하루 쉬고 등판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7이닝 동안 한 점 만을 내주는 완벽투로 다저스를 압도했고 4차전에서 역전승을 주도한 데 이어 5차전에서 멀티 홈런을 폭발한 피어스는 월드시리즈 MVP가 됐습니다.

지난 6월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어 온 피어스는 2007년 빅리그 데뷔 이후 11년 만의 첫 개인상을 MVP 트로피로 장식했습니다.

<스티브 피어스 / 보스턴 레드삭스>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꿈을 이뤘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기분입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7차전 끝에 패했던 다저스는 또 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 30년 만의 우승꿈이 날아갔습니다.

6차전 등판을 예약했던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도 아쉬움 속에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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