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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인류무형유산 확실시…남북 공동 등재도? 10-29 17:43


[앵커]

명절마다 열리는 씨름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씨름도 함께 유네스코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는데요.

남북한 화해분위기 속에 공동 등재까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정부가 대표목록에 등재 신청한 '대한민국의 씨름'에 대해 유네스코 산하 평가기구가 '등재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사 결과는 세 등급으로 나뉘는데 이변이 없는 한 평가기구의 결정이 그대로 수용됩니다.

이에 따라 씨름은 우리의 20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샅바를 잡고 기술을 사용해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경기인 씨름은 명절이나 축제 기간에 열려 전승돼 왔습니다.

평가기구는 씨름이 한국인들에게 전통문화의 일부로 인식된다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2년 전 등재에 실패한 북한도 씨름을 다시 신청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북한 씨름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가족이나 이웃에게 배우기 때문에 사회적 조화와 응집력을 강화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현재 따로 신청서를 제출한 남북한.

이제 관심은 사상 처음으로 공동 등재가 성사될 것인지에 쏠립니다.

등재 여부는 다음 달 26일부터 개최되는 제13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확정되기 때문에 논의 시간이 촉박한 편입니다.

다만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먼저 공동 등재 추진을 제안했다는 사실로 미뤄 유네스코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은 우리보다 2년씩 늦은 시점에 아리랑과 김치 만들기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2건을 보유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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