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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정은 서울 방문시 한라산 갈수도" 10-28 16:12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을 등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한라산 방문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등반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기자단의 산행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처음 맞은 주말 대선기간 자신을 취재한 이른바 마크맨들과의 산행 이후 1년 5개월 만인데요.

북악산 숙정문에서부터 백악촛대바위, 청운대, 북악산 정상을 거쳐 창의문까지 1시간 30여분 간 트레킹을 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산 정상부근에서는 간담회도 가졌는데요.

문 대통령은 "매년 한 두 차례 산행을 하려 계획했으나 올봄 이후 한반도 주변 상황이 빠르게 전개돼 여유가 없었다"며 "바쁜 상황 때문에 모두 고생했으니 좋은 계절에 산행을 한번 싶었다"고 취지를 직접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한 언급도 했는데요.

"아직 일정이 구체화 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지난달 방북 때 워낙 환대를 받아서 김정은 위원장이 답방할 때 어디로 가야하는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고 밝혀 백두산 방문에 대한 답례로 한라산 방문이 성사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남은 기간 국정의 초점은 외교와 경제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평화 프로세스가 결코 실패하지 않도록 기회 살려내도록 할 일이 많다"며 "북미 사이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또 민생의 어려움을 덜면서도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기조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기 국회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국회하고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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