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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일가족 4명 피살…용의자 침입 장면 CCTV 찍혀 10-26 12:41


[앵커]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일가족 4명이 잔인하게 피살된 사건이 부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도 사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이 둔기 등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5일) 밤 10시 30분 쯤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의 한 맨션에서 84살 박 모 씨와 아들 65살 조 모 씨, 며느리 57살 박 모 씨 그리고 손녀인 33살 조 모 씨가 흉기와 둔기 등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는데요.

박 모 씨의 셋째 사위는 처갓집에 수차례 전화를 해도 받지 않자 112에 신고하고 경찰과 함께 처갓집을 찾았다가 이 같은 참변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은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이 그제(24일) 오후 4시 쯤 범행 도구가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범행 장소인 맨션에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사망한 일가족 외 다른 사람이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경찰은 이 남성이 일가족 4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숨진 손녀의 몸에서는 목졸림 흔적까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족들과 맨션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살해된 일가족과 용의자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26일) 부검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사하경찰서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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