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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디높은 하늘…서울, 가을축제에 흠뻑 빠지다 10-14 10:40


[앵커]


어제(13일)도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는데요.

오전엔 다소 쌀쌀했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가을 하늘은 더없이 높았습니다.

서울 시민들은 곳곳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김태종 기자입니다.

[기자]


어느새 사람 키만큼 자란 억새가 시민들에게 손짓합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상암동 하늘공원에 펼쳐진 억새밭 사이를 걸으며 사진도 찍으며 잠시 일상을 잊습니다.

<박기순 /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여기 축제한다는 것을 알고요. 둘레길 따라서 가양대교 타고 왔는데요. 억새풀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어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는 메밀꽃이 수줍은 듯 하얀 미소를 드러냈습니다.

과거 체험 행사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옛날 한복을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줄지어 앉았습니다.

한자 한자 써내려가는 진지함이 실제 과거시험장을 방불케 합니다.

창덕궁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에 외국인들도 어린이들도 마냥 신기한 듯 자리를 비우지 못합니다.

올림픽공원에서는 2,000년전 백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은 짚으로 된 덤불을 미끄럼틀 삼아 신나게 내려오고 짚으로 뭔가를 만들어보며 백제 문화에 빠졌습니다.

<김혜진ㆍ김인섭 / 충남 당진시> "주막도 있고 체험부스도 있어서 백제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강동구 암사유적지에서는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선사문화축제가, 이태원에서는 50여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축제가 각각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종입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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