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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협상 이번주 끝장토론…결론 낼까 10-14 09:37


[앵커]

한미가 방위비분담금 결정을 위한 8차 협상을 이번주 화요일과 수요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이번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인데요.

협상 시한인 연내 타결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부터 적용될 한미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양측은 물러서지 않는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비용 요구입니다.

미측은 한반도에 전개되는 전략자산에 대해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을 받아들일 경우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 분담금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전략자산 전개는 방위비 분담금의 기본 취지인 주한미군 주둔과 상관 없는 것이고 올해 9600억원이 넘는 분담금을 내는 등 충분한 비용을 내고 있다며 증액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에서 8차 회의는 협상 시한인 연내 타결 가능 여부가 드러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방위비 협상에 대해 논의한 뒤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양국 수뇌부의 의중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와 함께 조기 타결 의지를 전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당신들의 텔레비전을 만드는 엄청나게 부유한 나라(한국)의 방어를 위해 10억달러(약 1조원)이 드는 시스템(사드)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필요하다면 이번 회의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다며 사실상 끝장 토론을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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