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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서비스 추진에 택시업계 집단반발 10-11 21:33

[뉴스리뷰]

[앵커]


대형 IT 기업인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자 택시업계가 생존권 침해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택시 수급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카풀시장 진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기사들이 경기도 성남 카카오 모빌리티 사옥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카플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생존권을 위협받게 됐다며 지난 4일에 이어 2차 집회를 연 것입니다.

택시기사들은 대형 IT기업인 카카오가 택시 유사영업인 카풀시장에 뛰어든다면 택시업계는 경쟁력을 잃어 고사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또 엄격한 면허조건에 따라 근로자를 고용하는 택시와 달리 카풀은 단순히 자가용 알선에 그쳐 승객안전에도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은수 / 택시기사> "택시산업이 지금 현재도 불황으로 인해서 어려운데 택시 카풀앱이 성행된다라면 택시산업은 고사하고 말 것입니다. 반드시 막아야…"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출퇴근, 심야에 빚어지는 택시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카풀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택시가 부족한 시간에 이동경로와 목적지가 비슷한 수요자를 연결시켜주기 때문에 택시업계에 피해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바다 / 승차공유업체 럭시 창업자> "카풀은 나홀로 운전차량의 빈 좌석을 공유해서 심각한 승차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비스를 준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카풀 확대 등 교통 혁신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택시업계 반발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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