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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15일 검찰 피의자 소환 10-11 21:19

[뉴스리뷰]

[앵커]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키맨으로 꼽혀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번 사법농단 수사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임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판사 뒷조사와 재판 거래 의혹 등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시를 받은 인물로 사법농단 수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꼽힙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불러 부산 법조 비리 사건과 관련한 재판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캐물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앞서 일제 강제징용 재판을 담당했던 전직 재판연구관으로부터 임 전 차장 지시로 정부 입장이 담긴 문건을 건네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 전 차장이 차명 휴대전화를 개통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의혹까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제가 된 공보관실 운영비의 현금 사용 논란 역시 당시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던 임 전 차장의 기획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가 하루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혀 추가 소환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윗선 수사의 길목인 임 전 차장 소환 조사 결과에 따라 박병대·차한성·고영한 전 대법관은 물론 양 전 대법원장 조사도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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