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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주민 위로한 문 대통령 "치유ㆍ화해 필요한 시점" 10-11 20:58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치유와 화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행선지는 해군 기지 건설을 놓고 참여정부 때부터 갈등이 이어진 강정마을이었습니다.

<강희봉 / 강정마을 회장>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건설이라는 국책사업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공동체 파괴의 갈등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 해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다며 아직까지 둘로 나뉜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깊이 소통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대통령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제는 주민들의 치유와 화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도 연행된 주민들의 사면·복권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으로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마을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마을 공동체가 다시 회복되어야 정부에 대한 신뢰도 살아날 겁니다."

주민들의 대화는 한시간 반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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