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초강력 허리케인 미 본토 상륙…"100년래 최악" 10-11 13:25


[앵커]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 상륙했습니다.

주민 37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플로리다 주지사는 "10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이라며 당장 피난처로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엄청난 강풍에 나무가 부러질 듯 휘청입니다.

목조 주택은 산산이 부서졌고, 일부 잔해는 강풍에 날려 자동차 앞유리에 박혔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플로리다 주 북서쪽 팬핸들에 상륙했습니다.

열대성 폭풍이던 마이클은 미 본토 상륙을 앞두고 메이저급인 4등급으로 세력을 키웠습니다.

팬핸들 지역에는 최고 4.3m의 해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안 지대 주민 380만 명에게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됐고 주민 37만여 명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릭 스콧 / 플로리다 주지사> "'마이클'은 살인적인 위력을 가진 4등급 허리케인입니다. 플로리다를 강타하는 100년 만의 최악의 허리케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집무실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해안 지역의 피해가 특히 심각합니다.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상황이 열악해 다른 곳으로 피난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피해 지역에는 주 방위군 2,500명과 구조대원 1,000여 명이 투입됐고, 일대 지역의 관공서와 학교는 일제히 폐쇄됐습니다.

'유전 지대'인 멕시코만의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자 주요 석유 기업들은 원유시설에서 인력을 대피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