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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 상승 1.5도로 막는다…IPCC 특별보고서 채택 10-08 12:35


[앵커]

올여름 기록적 폭염.

많은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꼽았죠.

이처럼 해마다 인류를 위협하는 지구온난화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 IPCC가 특별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빙하가 힘없이 부서져 바다로 흘러 내립니다.

올해도 뜨거워진 지구 탓에 북극의 빙하 면적은 역대 최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1880년대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평균 기온은 마치 고삐 풀린 듯 상승해왔습니다.

지금처럼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면 2100년 쯤에는 4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 기온 상승폭이 2도만 넘어도 인류는 이제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지구 스스로 기후를 되돌릴 수 없는 구간에 진입하면서 모든 생명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에대한 대응으로 지난 1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 IPCC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온 상승을 1.5도에서 멈추자는 것입니다.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면 2도 대비 해수면 상승은 10cm 더 낮아집니다.


북극 해빙이 사라질 확률도 10배 이상 줄어듭니다.

IPCC는 1.5도 제한하는 것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지만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짐 스키 / IPCC 제 3 실무그룹 의장> "1.5℃ 제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측면과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특별 보고서가 단순히 지구온난화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기아나 빈곤 등 공동체적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성 / UN IPCC 의장> "지구 전체가 공동의 목표로 추구하고 있는 여러가지 목표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빈곤을 퇴치 한다거나 개도국에 능력 늘린다거나 여러가지 목표가 있는데 그런 목표와도 상당부분 일치한다…"

이번 특별보고서는 올해 12월 폴란드에서 열릴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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