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고양 저유소 화재 합동감식…화인조사 본격 착수 10-08 11:14


[앵커]


경기 고양시의 휘발유 탱크에서 난 화재가 발생 1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인 화재 원인에 대한 현장감식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성흠 기자.

[기자]


네, 화재가 발생했던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재는 오늘 오전 4시 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소방당국과 송유관 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감식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오전 8시가 넘어가면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 언론사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관계자들은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만 밝혔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가스ㆍ전기안전공사 등은 오전 11시부터 현장감식을 실시합니다.

원래 경찰이 현장감식을 하기로 한 시간은 오후 2시였는데요.

국과수 측에서 시간을 당기자고 요청해 최종적으로 오전 11시로 시간이 잡혔습니다.

폭발의 원인을 놓고서 말이 많은데요.

소방당국은 초기 화재를 감지하는 자동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재 규모가 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저유소 주변 CCTV 확보 범위를 확대해 폭발의 원인에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지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유증기 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근처의 유류 탱크로도 불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저유소에서 약 25㎞가 떨어진 서울 잠실 등에서 검은 연기가 관측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옥외탱크 1기가 불에 타고 휘발유 약 266만 3,000리터가 연소해 약 43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추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