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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팀' 가동합의…2차회담ㆍ종전선언 속도 10-08 10:10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4차 방북에서 북미 간 '실무 협상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의견 접근이 이뤄진 2차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연내 종전선언에도 속도가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8일 2차 정상회담 일정과 비핵화 프로세스를 협의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는 확정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따라 실무협상단에서는 먼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을 조율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6일 미국의 중간선거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일정을 감안할 때 시기는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이 "가급적 빠른 시일내"라고 언급한 만큼 중간선거 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없지 않습니다.

장소는 스위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북미 양국을 제외한 제3국이 거론되는 가운데 판문점이나 서울에서 북미 양자회담에 이어 남북미 3자 회담을 하는 방안도 계속 거론됩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종전선언 논의도 정상회담 개최와 맞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는 핵 프로그램 신고와 사찰, 폐기, 검증의 전통적인 비핵화 프로세스로는 협상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데 일정 부분 공감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상간 결단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비핵화 협상의 특성상 결국 최종 결단은 북미 정상의 2차 핵담판 자리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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