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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단 초청" 10-08 07:16


[앵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이 완전히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어제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와 면담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핵 미사일 시설에 대한 외부 사찰단을 직접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이미 지난 5월 북한이 폐기한 바 있는데 일각에서는 폐기 작업이 해외 사찰단의 참관이나 검증 없이 이뤄져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이 같은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 국무부는 이외에도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6월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포함된 합의사항들을 다시 논의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상팀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모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장소와 날짜를 위한 선택지들을 구체화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에 관해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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