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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폼페이오 두 시간 면담…"매우 좋은 날" 10-08 06:11


[앵커]

평양을 찾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습니다.

면담 뒤 김 위원장은 "양국의 좋은 미래를 약속하는 매우 좋은 날"이라고 말했고 폼페이오 장관도 "성공적인 시간"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네 번째로 평양을 찾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시간 가량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지난 달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묵었던 백화원 영빈관에서 90분 동안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국무위원장> "불편하시지 않았습니까?"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모든 게 좋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 그리고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등이 의제로 오른 면담과 오찬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오찬에 앞서 김 위원장은 "오늘은 양국의 좋은 미래를 약속하는 매우 좋은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초대해줘서 고맙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성공적인 면담"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일부 외신에선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해체 방안을 논의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방북한 한 미국 관리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지난 번보다 좋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빈손 방북' 논란이 일었던 지난 7월 3차 방북 때와는 달리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일정한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 타결까지는 여전히 고비가 남았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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