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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단 초청" 10-08 06:00


[앵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이 완전히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어제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와 면담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이 불가역적으로 해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어제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김 위원장이 핵 미사일 시설에 대한 외부 사찰단을 직접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이미 지난 5월 북한이 폐기한 바 있는데 일각에서는 폐기 작업이 해외 사찰단의 참관이나 검증 없이 이뤄져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이 같은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저녁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도 이번 방북 기간 "북한이 취하게 될 비핵화 조치들과 미국 정부의 참관 문제 등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 외에도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을 만나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싱가포르 공동성명에 포함된 합의사항들을 다시 논의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실무협상팀이 만나기로 하는 한편 관심을 모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를 위한 선택지들을 구체화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김 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에 관해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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