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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평양기념식 거행…김정은 위원장 불참 10-05 12:08


[앵커]


남북이 오늘 오전 11년만에 처음으로 10·4 선언 공동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행사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160명의 우리 방북단을 비롯해 3,000명이 참여했는데 관심을 모은 김정은 위원장은 불참했습니다.

통일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남북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10·4 공동선언 발표 11주년 기념행사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했습니다.


남북이 함께 10·4 선언 기념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선언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우리 측 방북단 160명과 북측인원 등을 포함해 모두 3,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급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을 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10·4 선언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결실이 됐다"며 행사를 축하했고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남북관계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남북 및 해외 참석자들이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자는 내용의 공동호소문을 채택하기도 했는데요.

남북이 함께 판문점 선언과 평양선언에 담긴 약속들을 잘 이행해 나가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앵커]


우리 방북단은 평양에서 내일 귀환할 예정인데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방북단은 오늘 행사를 마친 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고 만수대창작사 등을 참관합니다.

저녁에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했던 대집단체조를 보고요.

이후 내일 오전 중앙식물원을 참관한 뒤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남북 당국 간 회동도 예정돼 있는데요.

일단 오늘 공동 기념행사 뒤 우리 방북단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별도의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남북은 지난 9·19 평양선언 이행 방안과 후속회담 일정 등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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