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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길목 제주…벌써 강한 비바람 몰아쳐 10-05 11:21


[앵커]


초속 30m의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가을 태풍 '콩레이'가 제주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벌써 비가 내리는 가운데 높은 파도까지 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든 모습입니다.

서귀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제주도의 남쪽에 위치한 이곳 포구에는 벌써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어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제주가 태풍의 첫 영향권에 들면서 선박들은 이곳 항구 안쪽으로 이미 피항한 상태입니다.

나무가 흔들리고 높은 파도도 쉴새없이 몰아쳐 길거리는 적막한 느낌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6일) 새벽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100~30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산간지역 등 많은 곳은 500mm의 폭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전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제주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한달여 만에 다시 한 번 강한 태풍을 맞는 제주 도민들은 걱정이 앞선 모습입니다.

태풍 솔릭 때도 전기가 끊기고 비닐하우스가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봤기 때문인데요.

제주도청은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가을태풍 '콩레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소방당국도 상습침수지역을 점검하고 강풍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께서는 농경지와 배수로, 양식장 등을 다시 한 번 정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피해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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