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태풍 '콩레이' 빠르게 북상…주말 최대 고비 10-05 11:15


[앵커]

태풍 콩레이가 빠르게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으로 거센 비바람이 시작됐는데요.

태풍 콩레이는 내일 아침 제주를 지나 오후에는 부산 부근을 통과할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 콩레이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낮은 구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중심부에는 시속 100k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은 주말 아침 제주도에 가장 근접합니다.

토요일 오전 남해상으로 진입하겠고 오후에는 부산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빨리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다만 태풍의 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태풍을 끌어 당기는 제트기류 대신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드는 흐름을 타고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희동 / 기상청 예보국장> "태풍이 빠르게 북동쪽으로 진행하기보다는 북쪽 성분을 가지고 전향하는 것으로 저희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비바람이 시작된 제주도는 주말까지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집니다.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 300mm 이상, 중부지방도 최고 120mm의 폭우가 쏟아집니다.

특히 태풍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바람에다 이동 속도까지 더해지면서 위력적인 강풍이 몰아칩니다.


주말까지 남해안과 제주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130k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비닐하우스나 간판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은 꼼꼼하게 점검해야합니다.

또 제주 해상에서 최고 10m, 남해와 동해도 7m 안팎의 집채 만한 파도가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만조시각에는 폭풍으로 인한 해일까지 밀려들 수 있다며 해안 저지대는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