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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오늘 10·4 공동선언 기념행사…김 위원장 참석할까 10-05 09:23


[앵커]

10·4 공동선언 발표 11주년을 기념하는 남북의 기념행사, '민족통일대회'가 오늘 오전 평양에서 열립니다.

남북이 처음으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만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는데요.

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10·4 공동선언 발표 11주년 기념행사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립니다.

남북이 10.4 선언을 기념하는 공동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달 남북 정상이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열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행사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남북의 주요 참석자가 기념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남북이 처음으로 여는 공동 기념행사인만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김 위원장이 참석하게 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와의 만남 그러니까 10·4 선언 주역의 2세들의 만남이 되는 셈입니다.

오전 행사를 시작으로 방북한 우리 측 민관 대표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옥류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북한의 대표적 미술작품 창작기관인 만수대창작사와 예체능ㆍ과학 영재교육기관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합니다.

저녁에는 북한이 지난달 정권수립 기념일, 9·9절 70주년을 맞아 5년 만에 재개한 집단 체조 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할 예정인데요,

집단체조 내용은 체제 선전 관련 부분을 덜어냈던 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수준이 될 것이라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공연 관람 뒤엔 환송만찬이 진행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남북 당국 간 회동 여부도 주목되는데요.

정부 측 대표로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어제 평양으로 향하기 앞서 지난 9·19 평양선언 이행 방안과 후속회담 일정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위급 회동이 성사될 경우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 분야별 회담 등 후속 사업의 구체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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