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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태풍 '콩레이'…2년전 차바와 비교하면? 10-05 05:58


[앵커]

북상중인 태풍 콩레이는 2년 전 경남을 강타한 차바와 경로가 매우 비슷합니다.

기상청은 차바 당시보다는 위력이 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태풍이 올해 마지막 영향을 주는 태풍일 것 같다며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시기에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악천후는 성질이 서로 다른 공기덩이들이 충돌할 때 발생합니다.

찬공기가 한반도를 충분히 감싼 시기에 열대지방의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 오는 태풍이 위험한 이유입니다.

2년 전 이맘때 올라온 태풍 차바는 제주와 경남에 차례로 상륙했는데 이번 콩레이 예상 경로와 아주 유사합니다.

차바는 사망 6명, 2천억원이 넘는 재산손실 그리고 6천여명의 이재민 피해를 남겼습니다.

일단 이번 태풍은 2년 전 차바보다는 위력이 약할 걸로 보입니다.

<유희동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저수온역을 지나면서 태풍 콩레이는 급격히 강도가 약해졌고 유사한 경로를 따를지라도 차바보다는 조금 더 약한 강도로 우리나라쪽으로 북상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강수량도 태풍 차바때 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시속 50km가 넘는 강풍이 부는 지역은 훨씬 더 넓을 전망입니다.

제주와 남해안 등은 시속 140km 이상, 그 밖의 내륙 많은 곳에서도 50에서 100km가 예상됩니다.

콩레이는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마지막 태풍이 될 확률이 큽니다.

<유희동 / 기상청 예보분석관> "앞으로 태풍이 더 올라올 것인가 하는 부분은 뭐라고 장담은 못 드리겠습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콩레이가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지만…"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강풍과 폭우에 대비를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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