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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일본 열도 종단…130여명 사상 10-01 12:15


[앵커]

초강력 태풍 '짜미'가 수도권을 포함한 일본 열도를 따라 종단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3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에서 김정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주차장에 강풍과 폭우가 밀려듭니다.


사방에서 휘몰아치는 폭풍우로 앞을 제대로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높이 11m의 등대는 강풍에 통째로 뽑혀나갔습니다.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돗토리현에서 붕괴된 토사에 차가 깔려 남성 1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10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짜미'는 어젯밤 와카야마현 인근에 상륙한 뒤 오늘(1일) 새벽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중심 기압은 970hPa, 최대 순간 풍속은 50m로 도쿄에서는 통계 집계 이후 가장 강력한 45.6m의 최대 순간 풍속이 관측됐습니다.


140만명에게 피난 지시와 권고가 내려졌고 태풍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시민은 4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항공기의 경우 하네다, 신치토세 공항을 중심으로 220여 편의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정전 사태도 잇따라 밤새 도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십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토사 붕괴나 하천 범람 등에 철저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김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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