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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깐깐한 협상' 예고…북미 실무협상 주목 10-01 08:19


[앵커]

북한이 유엔 총회에서 깐깐한 대미협상을 예고하면서 이르면 이번주로 예상되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등 실무 협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북미 협상이 급물살을 탈수도, 장기전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미 간 협상 재개 국면에서 "일방적인 핵무장 해제는 없다"며 다시금 강공에 나선 북한.

<리용호 / 북한 외무상> "미국에 대한 신뢰없이는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확신이 있을 수 없으며 그러한 상태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종전선언과 비핵화 실행 조치를 맞바꾸는 '빅딜 협상'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하지만 미 행정부는 "비핵화 조치없는 대북제재 중단은 없다"는 뜻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안보리 회원국으로서 우리는 그 상한선을 지켜야합니다. 안보리 결의안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실현할 때까지 반드시 힘차게 계속돼야합니다."

이르면 이번주로 예상되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북미 실무 협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서 치열한 줄다리가 벌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협상이 잘될 경우 미국이 연내 종전선언에 동의하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 대한 사찰 등 폐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럴 경우 북한이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까지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로드맵이 그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종전선언과 비핵화 실행조치의 선후를 둘러싼 북미간 힘겨루기가 계속되면 협상은 장기전으로 고착화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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