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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ㆍ나들이차량 귀경…밤늦게 정체해소 전망 09-16 17:17


[앵커]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나들이 갔던 차량들이 귀경을 하면서 주요 고속도로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방향의 정체가 극심한데 10시 무렵에야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많은 편입니다.


추석에 앞서 벌초를 하거나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이 속속 귀경하면서 서울 방향 차로의 움직임이 유독 둔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나들목부터 반포나들목을 지나는 상행선의 경우 차량이 꽉 들어차 시속 10~30km 정도로 속도가 떨어진 구간이 총 50km에 이릅니다.


강원에서 수도권 방향 도로도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상습 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 쪽으로 가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 남춘천에서 강일나들목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까지 40km가 넘는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10~20km으로 둔화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으로 일죽나들목에서 광주나들목까지, 제2중부고속도로는 곤지암~천지암교까지 속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근교를 오가는 차량들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역시 양방향 막히는 구간이 확연하게 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5시 서울 도착을 기준으로 강릉에서 2시간 58분, 대전 2시간 23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43분, 부산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공사 측은 서울 방향의 경우 구간별 정체가 이어지다가 밤 10시가 지나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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