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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트럼프, 2천억달러 중국산 제품 관세 지시" 09-15 18:39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아직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는데요.

중국에 대한 막바지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24조원에 달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보좌진에게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협상 재개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과 만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관세가 미·중 무역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우리는 중국과 합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고있다"며 "압박을 받는 것은 그들이고, 그들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다만 이같은 보도에 대해 백악관이 확인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심각한 반발없이 중국을 공격할 수 있는 제품이 부족할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추가 무역협상을 제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중국에 막바지 압박을 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면서도 "부과 시점이 언제인 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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