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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러시아 작심 비판…"대북제재" 북한 우회압박 09-15 18:13

[뉴스리뷰]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대북제재 완화를 시도하는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반도 대화국면에도 불구하고 대북제재 이행을 거듭 강조하면서 북한을 우회적으로 압박하겠다는 뜻도 깔려있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 금요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의 보고서에 대한 러시아의 '수정 압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대북 제재위가 역사적으로 그래 왔듯 독립적으로 유지되고 그들이 아는 사실에 입각해 보고하며 러시아 등 어떤 나라도 그 내용을 바꾸도록 놔두지 않길 바랍니다."

러시아가 자국의 대북제재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위에 압력을 가해 실제 내용을 수정했다는 겁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유엔 제재의 이행이 북한 비핵화 노력에 있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북한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한 김 위원장의 핵심 인식에 전략적 변화가 있다는 걸 전 세계가 인지할 수 있는 가시적 방식으로 비핵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등 대화 국면에서도 차질없는 대북제재를 통해 비핵화 견인을 위한 압박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미 행정부는 지난 6일 사이버 테러와 관련해 북한 해커를 기소한 데 이어 하루 전 북한의 IT관련 인력송출 회사를 제재하는 등 최근에만 5차례의 제재를 가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대북제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하고 최종적인 비핵화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설득시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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