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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9·9절 경축 분위기 고조…외빈 대거 초청 09-08 18:12

[뉴스리뷰]

[앵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9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은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외빈들을 소개하며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매체들은 9·9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수많은 외국 손님들이 평양에 속속 도착했다며 이들의 명단을 일일이 소개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TV> "'도미니카 통일된 좌익운동' 총비서인 호세 미겔 메히아를 단장으로 하는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대표단이 6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에선 권력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시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시 주석의 방북은 무산됐지만 최고위급 인사가 다른 고위인사들과 동행하는 만큼 체면치레는 했다는 평가입니다.


러시아에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이 참석을 위해 앞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이밖에 쿠바, 레바논 정부 대표단도 축하 사절로 방북하는 등 북한 매체가 소개한 방북 인사나 대표단은 거의 100개에 달합니다.

매체들은 또 각지에서 '경축 대표'로 뽑힌 주민과 모범 간부들도 평양에 모였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거리 곳곳에 9·9절 축하 선전물을 설치하는 한편 건국 업적을 홍보하는 각종 토론회도 연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9·9절 기념 열병식과 카드 섹션, 집단 체조 등 각종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올해가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인 만큼 최대 규모로 행사를 치러 대내외에 체제 안정을 과시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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