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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 부는 농업한류…양파ㆍ버섯 생산량 쑥쑥 09-08 13:53


[앵커]


농촌진흥청이 아시아 각국에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하는 해외 농업기술 개발사업, 일명 코피아(KOPIA)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양파와 버섯 시범마을을 조성했는데 성과가 좋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시아 스리랑카에서 재배되는 양파입니다.

따뜻한 기후 덕분에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르고 병해충도 없습니다.

농촌진흥청이 3년 전부터 현지 4개 마을에 한국형 비가림 하우스와 양파 저장고, 종자와 생산기술을 지원한 결과 ㏊당 생산량이 사업 이전보다 4배나 늘었습니다.

이웃 인도 등지에서 수입하던 물량을 자체 생산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와싼타 / 스리랑카 농민> "코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비가림 하우스와 관수 시설을 지원받았고 지금 예전보다 30∼40% 늘어난 양파 종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또 재배가 쉽고 생산성이 높은 현지 적응성 버섯 품종과 한국산 느타리버섯을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전수한 결과 버섯 생산량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자야티스 / 스리랑카 농민> "재배가 까다롭지 않고 비용도 적게 들었으며 맛을 본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했습니다."

농진청은 스리랑카 정부의 시범마을 확대 등 추가 지원요청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인후 /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스리랑카 센터 소장> "코피아 사업을 통해 양파뿐만 아니고 버섯도 생산성을 높여서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농진청의 코피아 시범마을이 스리랑카에 농업 한류를 전파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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