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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만든 세상…한국 공예기술 세계로 '쭉쭉' 09-08 13:48


[앵커]

우리 일상 곳곳을 둘러보면 유리가 참 많이 쓰이고 있구나 싶을때가 있는데요.

이 유리도 수천도의 불길 속에서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어주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합니다.

최근엔 이탈리아와 중국에서도 우리 유리공예 기술이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에 서형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500도의 뜨거운 가마 속에서 시뻘겋게 달궈진 유리에 긴 대롱으로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데웠다 식혔다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멋진 접시가 완성되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박물관의 일부가 됩니다.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이 모든걸 유리로 만들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인데요.

이렇게 박물관 곳곳에서 500여점의 유리공예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나 볼법한 광경에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신이 납니다.

<이예림 /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멋져요. 반짝반짝 거려서 예뻐요."

1년에 한번씩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리공방 작가들과도 교류전을 펼치고 있고,


최대 유리원료 생산지 중 하나인 중국 사허시와도 협력해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의 발판을 닦고 있습니다.

<김동선 / 유리섬박물관 대표> "작가들과 협력해서 세계유리비엔날레를 이곳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유리공예산업,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도 덤으로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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