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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청색기술산업 육성' 경산시 고군분투 09-08 13:47


[앵커]

시장규모 1100조원대로 예상되는 청색기술산업은 전 세계가 경쟁하는 분야입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정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역 중소기업이 가정에서 자연 가습기로 사용하는 숯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방열코팅제입니다.

흑연과 같은 탄소가루에 고분자수지가 결합한 제품으로, 필요한 부품에 바르거나 패드 형태 등 필요한 제품에 알맞게 가공이 쉽고 열 방출 효율 또한 뛰어납니다.

동물과 사람의 뼈 구조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개발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의 연구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전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연 모사기술을 활용한 경량화 부품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속이 비어 가볍지만 차체의 강도는 더 단단하게 만들어 차별화하겠다는 아이디어입니다.

<김경률 / 기술연구소장 한호인터내셔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이용해서 우리가 개발 중인 차량에도 적용해보자고 시도를 하다가,
사람이나 동물의 뼈내부구조를 모방한 차량 프레임을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에서 생물의 구조와 기능에 착안해 이를 모방한 청색기술산업은 시장 규모 1조달러, 우리돈으로 1100조원대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논의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나마 정책사업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전국에서 기초자치단체인 경북 경산시가 유일합니다.

<류백렬 /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 청색기술산업팀장> "정치권이나 중앙부처에서 이 사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것을 홍보하고 설명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그점이 가장 어렵고…"

전문가들은 4차산업혁명과 함게 또 하나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청색기술산업 육성에 정부차원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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