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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유출 막아라"…운석에 맞아 구멍뚫린 우주정거장 09-02 10:53


[앵커]

하마터면 정말 큰일이 날 뻔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이 운석에 맞아 구멍이 났습니다.

일단 작은 구멍 하나를 찾아 테이프를 붙여놨는데 구멍이 더 있는지 내부 기압이 또 떨어졌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그래비티'> "우주선이 충돌했다. 듣고있나, 대답하라. 우주비행사가 우주 공간에 떨어졌다."

영화 속 사건이 실제 일어날 뻔했습니다.

우주인 6명이 머물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이 운석에 맞았습니다.

갑자기 국제우주정거장 내부 기압이 떨어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구멍을 통해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6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해 있는 러시아 우주선에서 지름 2㎜의 작은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우주인들은 고온에 강한 테이프를 붙여 임시조치했습니다.

문제는 다음날 다시 발생했습니다.

테이프로 막은 곳은 멀쩡한데 어디선가 다시 한번 공기 유출이 발생한 것입니다.

최악의 경우 임무 중인 우주인들을 지구로 조기귀환해야 하는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

나사는 일단 다른 구멍을 찾는데 주력하고 여의치 않으면 문제의 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 본체와 차단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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