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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 불구속기소…60일 수사 오늘 마무리 08-25 18:26

[뉴스리뷰]

[앵커]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재판에 넘기며 60일간의 수사를 오늘 마무리했습니다.

댓글조작 관여와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지만 김 지사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60일 수사 치고는 성과가 미미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허익범 특검팀은 이번 수사의 핵심 인물로 꼽히던 김경수 경남지사를 결국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를 조작했다는 것으로, 특검은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 드루킹 일당과 만나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개발과 사용을 허락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드루킹 측에 지방선거를 돕는 대가로 센다이 총영사 직을 제안했다며, 구속영장에 없던 '공직선거법상 이익제공 의사표시' 혐의를 함께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의 파주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이 없고, 지방선거 출마에 부정적인 상황에서 그 대가로 총영사를 제안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씨에 대해서도 고 노회찬 의원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와, 김 지사의 전 보좌관인 한 모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불법자금 전달과 증거인멸에 관여한 의혹을 받았지만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도 모 변호사와 다른 경공모 회원 등 모두 12명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참고인 신분이던 송인배, 백원우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서는 조사 기록을 검찰에 넘겨 추가 수사 여부를 판단하게 할 예정입니다.

최종 수사결과는 오는 27일 허 특검이 직접 발표합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so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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