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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일가족 4명 숨져…40대 가장은 중태 08-25 17:42


[앵커]

충북 옥천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 중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0대 가장은 중태 상태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오늘 오후 1시 53분 쯤 옥천군에 있는 42살 A씨 집에서 그의 부인과 자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집의 가장인 A씨는 큰 상처를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가족들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119구급대는 '빨리 와 달라'는 A씨 부인의 여동생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인은 어제 아이들과 함께 여동생 집에 찾아가 생활이 어렵다며 고충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동생은 오늘 언니를 위로하려 A씨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평소 채무관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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