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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태풍 상륙에 '초긴장'…중앙대책본부 구성 08-22 07:28


[앵커]

북상하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6년 만에 상륙하는 태풍인 만큼 저지대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건물 간판 고정을 주문하는 등 꼼꼼한 대비에 나섰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인 데다 위력이 셀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초긴장 상태에서 범정부적 대응체제를 꾸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경찰ㆍ소방청ㆍ해경청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고 각 시·도에 현장상황 관리관을 파견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태풍과 비슷한 과거 사례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동 경로나 규모면에서 가장 유사한 것으로 평가되는 태풍은 2010년 '곤파스'로 17명의 사상자와 760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2년 한반도에 상륙한 '볼라벤'과 '덴빈' 역시 막대한 피해를 냈습니다.

행안부는 댐과 저수지 방류 상황을 확인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경사지 배수시설 정비를 주문했습니다.

태풍의 왼쪽 반원에 들어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서해안 지역에는 건물 외부 간판과 공사장 타워 크레인을 철저히 고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농어업 종사자들이 시설관리를 위해 외출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한편 관광객이 많은 국립공원과 해안가 침수가 잦은 지역은 사전 통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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