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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 조사…드루킹도 소환 08-12 20:16

[뉴스리뷰]

[앵커]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 김동원 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특검은 송 비서관이 드루킹의 댓글조작을 알았는지, 김 지사를 소개해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소환 일정의 공개 여부를 놓고 특검과 신경전을 이어갔던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송 비서관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면서도 드루킹에게 돈을 받은 명목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송인배 / 청와대 정무비서관> "(드루킹 측에서 받은 200만원은 다른 목적이 있었습니까?) 갔다와서 얘기해드리겠습니다."

송 비서관은 2016년 6월 드루킹을 김경수 지사에게 소개해줬고, 드루킹 일당에게 간담회 참석 등의 명목으로 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어 이듬해 2월까지 드루킹을 모두 4차례 만나 추가로 100만 원을 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송 비서관을 상대로 드루킹과의 관계를 추궁하는 한편 댓글조작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드루킹이 자신의 측근을 대선캠프에 넣어달라고 송 비서관에게 청탁한 정황도 캐물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주 김 지사와의 대질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했던 드루킹 김 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종착역을 눈앞에 둔 특검은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던 도 모 변호사를 면담한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기반 조사를 모두 마친 뒤 특검은 이번 주중 김 지사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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