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 北 대표단 귀환…전태일 묘역 참배 08-12 20:11


[뉴스리뷰]

[앵커]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참석차 방남했던 북측 노동자 대표단이 오늘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환했습니다.

북측 노동자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노동운동의 상징인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북측 대표단은 버스 창가에 앉아 손을 흔들고, 남측에서는 한반도기를 흔들며 배웅합니다.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참석을 위해 방남했던 북측 대표단이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북측 대표단은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우리 전태일 열사 동지께 헌화하고 참배 드리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마석 모란공원을 찾은 대표단은 전태일 열사와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했습니다.

이어 문익환 목사 묘소에선 아들인 배우 문성근 씨가 직접 대표단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15년 평양대회 이후 3년만으로 남한에서 열린 건 2007년 창원대회 이후 11년 만입니다.

지난 10일 방남한 이들은 남북 공동기자회견과 양대노총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본 행사인 축구대회는 북측 노동자 대표팀이 2경기 모두 이겼지만 승부를 떠나 남북이 하나되는 순간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남북 노동단체는 이번 행사가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전 사회적으로 확대하고 노동분야의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